메리츠화재./사진=메리츠화재
메리츠화재./사진=메리츠화재

메리츠화재가 올 상반기 순이익으로 136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1% 올랐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날 메리츠화재가 잠정 발표한 상반기 영업실적에 따르면 원수보험료 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11.9% 상승한 3조859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88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올랐다. 반면 손해율과 사업비율을 합한 합산비율은 107.9%로 전년대비 2.8%p 상승했다.


앞서 실적을 발표한 삼성화재와 DB손해보험은 당기순이익이 각각 36%, 31.3% 감소했다. 주요 손보사들이 자동차보험과 실손의료보험(실비보험) 손해율 급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메리츠화재는 장기인보험(암보험, 건강보험 등 질병 보장)에 집중하면서 순이익 상승을 가져왔다.

메리츠화재는 장기인보험 신계약 매출이 780억원으로 전년 대비 32.9%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