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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적인 투자자로 불리는 로저스 홀딩스 짐 로저스 회장이 지난해 7월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대북 경제협력 전망에 관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머니투데이 DB |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나노메딕스는 오는 30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로저스 회장과 이정훈 스탠다드 그래핀 대표를 사내이사 후보로 확정했다.
나노메딕스는 이날 임시주총을 열고 이사 및 감사 선임 안건 외에도 그래핀 개발·제공업, 관련 제조·판매업 등을 신규 사업목적으로 추가하는 정관 일부 변경 안건 등을 의결한다.
로저스 회장이 국내 상장사 경영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앞서 지난해 말 코스닥 상장사인 아난티의 사외이사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당시 로저스 회장은 아난티의 금강산 등 대북 관광사업에 대한 사업구조와 비전에 공감, 사외이사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내이사 후보로 같이 이름을 올린 이정훈 대표가 이끄는 스탠다드 그래핀은 그래핀 분야 전문업체다. 로저스 회장도 2017년 초 투자를 집행한 뒤 회사의 고문을 담당하고 있다. 나노메딕스도 올해 6월 스탠다드 그래핀에 전환사채(CB) 100억원을 투자했다. 전환사채는 주식 전환시 스탠다드 그래핀 지분 15~16%로 2대주주 지위를 확보할 수 있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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