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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오후 낙동강 창녕함안보에서 열린 "보 해체 반대 궐기대회"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와 이재오 전 장관이 참석했다./사진=임승제 기자. |
홍 전 대표는 이날 오후 4시께 경남 창녕·함안보 길곡 주차장에서 열린 '창녕·함안보, 합천·창녕보 해체 저지 국민궐기대회'에 참석키 위해서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이날 오전 함안·의령·밀양·창녕 지역 국회의원인 자유한국당 엄용수 의원의 항소심 선고재판이 있었다.
재판 결과, 1심 선고형인 징역 1년6월, 추징금 2억원을 그대로 유지하며 의원직을 잃을 위기에 처한 엄 의원의 모습은 현장에 보이지 않았다.
| 14일 열린 '창녕·함안보, 합천·창녕보 해체 저지 국민궐기대회'에 홍준표 전 대표, 이재오 한국당 상임고문, 조해진 전 국회의원 등 홍 전 대표의 지지자 등 700여명의 함안·창녕·합천군민들이 운집했다./사진=임승제 기자. |
홍 전 대표는 이날 연단에 올라 '창녕·함안보, 합천·창녕보 해체 저지 국민궐기대회' 격려사를 통해 현 정권의 잘못된 정책에 대해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또 현 정권을 겨냥해 "(문재인 정부)친북 좌파가 집권해 대한민국 경제·외교·안보가 위태로워졌다"고 강도 높게 비판하면서 참석한 지지자들로부터 환호를 받기도 했다.
홍 전 대표는 격려사에서 “문재인 정부의 막무가내식 국정운영을 저지해야 한다”면서 "눈만 뜨면 북한이 미사일 불꽃 쇼를 하는 김정은에게 이 나라를 통째로 넘기고 있다. 이 정권이 들어선 뒤 하늘길, 바닷길, 휴전선 등 모든 길이 다 뚫렸다"고 비난했다.
홍 전 대표는 “이명박 전 정권의 업적을 왜곡하기 위해 현 정권이 창녕·함안보 등 4대강 보 철거를 시도하는 것이다“면서 ”내년 4월 총선 승리를 하지 못하면 보 철거가 강행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홍 전 대표는 또 “국민 모두가 정신을 바짝 차려서 내년 총선에서 국민의 엄중한 심판을 내리는 것만이 망해가는 대한민국을 살리는 길”이라며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현 정권을 향해) 쪼다 짓 그만 해라고 했다. 그렇게 나라 운영하는 것은 쪼다나 할 짓이다”며 원색적인 비난을 거침없이 쏟아냈다.
홍 전 대표에 이어 연단에 올라선 이재오 전 장관도 “문재인 정부의 해당 지역 농민들의 의견은 전혀 무시한 체 단지 전 정부의 업적이라는 이유만으로 무조건적으로 보 해체를 강행하려고 한다”며 “국민의 혈세로 4대강 사업을 한 것을 다시 국민의 혈세로 해체하려고 하는 전혀 국민을 생각하지 않는 오만한 정부”라고 주장했다.
이 전 장관은 또 "문재인 정부가 제정신이냐. 이 사람들이 걸핏하면 보 해체한다고 하는데, 해체해야 할 것은 4대강 보가 아니고 문재인 정부다"며 비난의 수위를 높였다.홍 전 대표는 집회를 마친 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평소 ‘독고다이’ 카리스마답지 않게 극도로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내년 총선 출마설'과 관련해서는 ’내년 1월에 밝히겠다‘고 선을 그으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또 엄용수 의원 항소심 결과에 대해서는 "(엄 의원)재판이 있는지도 몰랐고 이재오 한국당 상임고문이 오늘 행사에 격려사를 권유해 오게 된 것"이라고 간략하게 답했다.
특히 이날 함께 참석한 홍 전 대표와 조해진 전 국회의원과의 조우가 화제였다.
홍 전 대표는 행사에 정식으로 초대되어 맨 앞줄에 이재오 전 장관과 함께 앉아 있었지만, 조 전 의원은 뒷자리에서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었다.
홍 전 대표와 조 전 의원은 행사가 끝날 때까지 서로 아는 척을 하지 않아 어색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홍 전 대표는 “이명박 전 정권의 업적을 왜곡하기 위해 현 정권이 창녕·함안보 등 4대강 보 철거를 시도하는 것이다“면서 ”내년 4월 총선 승리를 하지 못하면 보 철거가 강행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홍 전 대표는 또 “국민 모두가 정신을 바짝 차려서 내년 총선에서 국민의 엄중한 심판을 내리는 것만이 망해가는 대한민국을 살리는 길”이라며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현 정권을 향해) 쪼다 짓 그만 해라고 했다. 그렇게 나라 운영하는 것은 쪼다나 할 짓이다”며 원색적인 비난을 거침없이 쏟아냈다.
| 14일 오후 낙동강 창녕함안보에서 열린 "보 해체 반대 궐기대회"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와 이재오 전 장관이 참석했다./사진=임승제 기자. |
이 전 장관은 또 "문재인 정부가 제정신이냐. 이 사람들이 걸핏하면 보 해체한다고 하는데, 해체해야 할 것은 4대강 보가 아니고 문재인 정부다"며 비난의 수위를 높였다.홍 전 대표는 집회를 마친 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평소 ‘독고다이’ 카리스마답지 않게 극도로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내년 총선 출마설'과 관련해서는 ’내년 1월에 밝히겠다‘고 선을 그으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또 엄용수 의원 항소심 결과에 대해서는 "(엄 의원)재판이 있는지도 몰랐고 이재오 한국당 상임고문이 오늘 행사에 격려사를 권유해 오게 된 것"이라고 간략하게 답했다.
특히 이날 함께 참석한 홍 전 대표와 조해진 전 국회의원과의 조우가 화제였다.
홍 전 대표는 행사에 정식으로 초대되어 맨 앞줄에 이재오 전 장관과 함께 앉아 있었지만, 조 전 의원은 뒷자리에서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었다.
홍 전 대표와 조 전 의원은 행사가 끝날 때까지 서로 아는 척을 하지 않아 어색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홍 전 대표의 이번 행보에 비춰 일각에서는 엄 의원의 지역구인 밀양·창녕·함안·의령을 발판으로 내년 총선에 나설 것이라는 여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한편 엄용수 의원의 지역구인 밀양·창녕·함안·의령 지역구를 두고 현재 박상웅 자유한국당 인재영입위원, 조해진 전 의원 등이 내년 총선을 염두해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시점에 홍준표 전 대표가 가세한다면 앞으로 자유한국당 공천을 두고 격돌을 피할수 없을 전망이다.
한편 엄용수 의원의 지역구인 밀양·창녕·함안·의령 지역구를 두고 현재 박상웅 자유한국당 인재영입위원, 조해진 전 의원 등이 내년 총선을 염두해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시점에 홍준표 전 대표가 가세한다면 앞으로 자유한국당 공천을 두고 격돌을 피할수 없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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