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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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이 지난 5월 이후 3달만에 국회 밖에서 대규모 장외집회를 열었다.

자유한국당은 지난 24일 오후 1시30분부터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와 소속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서 자유한국당은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사퇴와 정부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종료 결정 재검토 등을 촉구했다. 한국당 지도부는 현 정부를 향해 강경 발언을 쏟아냈다.

황교안 대표는 “입으로는 공정과 정의를 이야기 했지만 뒤로는 불법과 나쁜 관행에 따라 자기 이익을 챙겼다”며 현 정부를 비판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조 후보자는 위법적이고 위선적인 후보”라며 “조 후보자의 사퇴를 가장 강력하게 명령하는 것은 과거의 조국”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진태 의원은 “서울대·고려대·부산대 학생들이 촛불집회를 하려 한다”며 “우리도 이번 일에는 태극기 말고 촛불을 들자”고 주장했다.


참가자들은 집회가 끝난 뒤 청와대 인근 효자동 주민센터까지 행진했다. 한국당은 오는 30일에도 부산에서 장외집회를 열고 전국적으로 투쟁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