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왼쪽에서 두번째)와 호흡을 맞췄던 FC 바르셀로나의 센터백 헤라르드 피케(오른쪽에서 두번째). /사진=로이터
네이마르(왼쪽에서 두번째)와 호흡을 맞췄던 FC 바르셀로나의 센터백 헤라르드 피케(오른쪽에서 두번째). /사진=로이터

FC 바르셀로나와 스페인 국가대표팀의 센터백 헤라르드 피케가 전 팀동료인 네이마르를 만났다.

28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 보도에 따르면 피케는 팀 동료 아르투르 비달과 함께 레알 베티스전을 치른 직후 유러피안 포커 토너먼트에 참가했다. 두 선수는 총 50만유로(약 6억7300만원) 상당의 돈을 따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네이마르를 만났다는 피케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주로 사적인 대화를 나눴다. (그가 어디로 갈 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다만 바르셀로나가 그를 얻기 위해 정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다. 네이마르는 현재 바르셀로나 소속이 아니기에 쉽지 않은 일이다. 그저 다음주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자고 말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2017년 여름, 축구 역사상 최고의 이적료인 2억2000만유로(약 2961억원)로 파리 생제르망(PSG)에 입단한 네이마르는 프랑스 무대를 지배했으나 잦은 부상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다. 이런 가운데 바르셀로나에서 보낸 시기를 그리워한 네이마르는 팀을 떠나기를 원하고 있다.


PSG는 적절한 수준의 제안이 온다면 네이마르를 보내주겠다는 입장이다. 다만 PSG는 엄청난 이적료를 들여 그를 영입했던 만큼 최소 2억유로(약 2692억원)를 요구하고 있다. 액수가 큰 만큼 네이마르를 원하는 바르셀로나는 간극을 줄이기 위해 PSG와 지속적으로 협상에 나서고 있다.

이미 앙트완 그리즈만 등을 영입하면서 많은 자금을 사용한 바르셀로나는 PSG 측에 1년 임대 후 1억7000만유로(약 2287억원)의 이적료를 내겠다는 제안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