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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민 박봄. /사진=퀸덤 방송캡처 |
제작진들은 출연진들에게 그간 베일에 싸여있던 상대팀들을 공개했다. 데뷔 순서대로 호명되자 걸그룹들은 점점 동공이 커졌다. 특히 막내 뻘이었던 러블리즈, 오마이걸, (여자)아이들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하지만 이들이 모두 강력하게 손사레를 친 그룹이 있었다. 바로 마마무. 이들은 이들의 이름이 거론되자 하나같이 "우리 큰일났다", "1위 목표는 취소하자" 등의 말을 하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비쳤다.
실제로 마마무는 대중들뿐만 아니라 현역 아이돌들에게도 인정받는 '무대장인'들이다. 갖은 콘서트와 행사로 무대에 여유가 넘치는 이들은 실제 '퀸덤' 방송에서도 "우승해보자"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제작진들은 이들에게 의도적으로 마지막 참가자인 박봄을 거론하지 않았다. 일종의 시크릿 카드였던 것. 하지만 출연자들의 불만은 엄청났다. "얼마나 대단한 분이시길래"라며 크게 걱정했다.
그 중에서도 'AOA' 지민은 "그분은 우리가 누군지 다 아시냐, 이거 불공평한 거 아니냐, 컴피티션 아니냐"며 경쟁 프로그램 경력자로서의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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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