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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머니S DB |
코스피가 2일 미국과 중국 간 무역분쟁에 따른 추가관세를 강행하면서 1960선이 위태롭다. 코스닥도 610선을 하회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6.60포인트(0.34%) 내린 1961.19에 거래를 시작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92억원, 121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이 199억원 순매도했다. 이는 미중 양국이 추가 관세를 부과해 무역전쟁의 골이 더 깊어지면서 국내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는 미 동부 시간 1일 0시부터 1120억달러어치 중국산 상품에 15% 관세를 부과했다. 약 3개월 후인 12월15일엔 나머지 1600억 달러어치 중국산 상품에도 15%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다.
반면 중국도 물러서지 않았다. 원유 등 미국산 수입품 5078개 품목, 750억 달러어치의 상품에 대해 각각 10%와 5% 관세 부과 계획을 밝히고 이 중 일부 품목에 대해 미국 관세 부과 시점(중국 시간 1일 낮 12시)에 맞춰 관세를 부과하며 맞불을 놓은 상태다.
시가총액 상위에서 삼성전자, NAVER 등이 1%대 상승세인 반면 SK하이닉스, LG화학 등이 1~3%대 하락세다.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09포인트(0.18%) 하락한 609.46으로 출발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8억원, 44억원 순매수했으며 기관이 79억원 순매도했다.
헬릭스미스, 케이엠더블유 등이 1%대 강세인 반면 CJ ENM, 펄어비스 등이 1~2%대 약세다.
서상영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한국 증시는 미중 간 관세 부과 시행에도 불구하고 무역 협상 지속 소식에 힘입어 반등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특히 한국 증시는 미중 무역분쟁과 관련 협상 지속 기대가 확산된 가운데 연방준비제도 위원들의 발언에 주목하며 강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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