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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스1 DB. |
교보증권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파기환송 결정에도 불구하고 지배구조 핵심인 삼성물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지배구조 개편 가능성이 낮고 제일모직과 합병 이후 건전성이 강화됐다는 평가다.
백광제 애널리스트는 3일 “지난주 최대주주에 관한 대법원의 2심 판결 파기환송에 따른 그룹 지배구조 불확실성 지속 우려로 주가 부진이 확대되고 있다”며 “시장에서는 어느 정도 수준까지 추가 하락해야 관련 불확실성이 반영된 것으로 인식할지 의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판결로 그룹 관련 불확실성 지속이 우려 요인”이라면서도 “현 주가는 최근 급락한 삼성생명, 삼성전자, 삼성에스디에스의 주가 하락을 모두 반영하고 회계 이슈가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지분가치를 제거해도 충분히 저평가돼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지주사 전환을 포함한 지배구조 개편의 가능성이 낮고 중장기적인 관점도 다르지 않아 지주사 관점의 주가할인이 아닌 개별 사업회사로의 밸류에이션이 적용돼야 한다”며 “합병 이후 4년간 재무구조와 자회사 지분가치가 크게 개선됐고 배당 등 주주환원 정책이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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