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금호아시아나 본사 건물의 모습. /사진=머니투데이 DB
서울 종로구 금호아시아나 본사 건물의 모습. /사진=머니투데이 DB

미래에셋대우가 직접 인수 주체가 아닌 재무적투자자(FI)로서 3일로 예정된 아시아나항공 예비입찰에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소식에 아시아나항공 비롯해 계열사 종목들이 일제히 상승세다.

3일 오전 9시26분 현재 아시아나항공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4.61%(260원) 오른 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에어부산(3.38%), 아시아나IDT(3.93%) 등이 오름세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호산업과 매각 주간사인 크레디트스위스(CS)증권은 이날 오후 2시 아시아나항공 예비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예비입찰 마감을 하루 앞두고 전날 미래에셋대우가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에 뛰어들기 위해 컨소시엄 구성을 조율 중이라고 전해지면서 아시아나항공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미래에셋대우의 파트너로는 GS그룹과 현대산업개발 등이 거론되는 상황이다.

앞서 금호산업은 지난 7월25일 매각 주간사인 크레디트스위스증권을 통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지분을 매각한다고 공고했다. 투자자들로부터 인수의향서(LOI)를 받아 인수협상 대상 후보군(쇼트리스트)을 추리는 예비입찰을 거쳐 오는 10월쯤 본입찰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