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 로고. /사진=안국약품 제공
안국약품 로고. /사진=안국약품 제공

코스닥 상장사 겸 제약사인 안국약품이 대표이사 구속 소식에 급락세다.

4일 오전 9시21분 현재 안국약품은 전 거래일 대비 8.11%(900원) 내린 1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안국약품은 개장 전 공시를 통해 어진 대표이사가 약사법 등 위반 혐의로 현재 구속 수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 사건 혐의와 관련해 현재까지 확정된 사실은 없다"며 "회사는 현재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정상적인 경영활동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어 대표는 의사들에게 수십억원대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뇌물공여 등)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어 대표이사 등 3명과 법인을 약사법위반·뇌물공여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안국약품 측이 의사들에게 제공한 불법 리베이트 금액은 약 9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리베이트를 받은 의사 85명도 기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