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칼럼리스트 황교익. /사진=황교익 페이스북 캡처
맛 칼럼리스트 황교익. /사진=황교익 페이스북 캡처

맛 칼럼리스트 황교익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엿 소포와 관련해 자신의 생각을 남겼다.

황교익은 지난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 총장이 엿을 소포로 받았다는 기사를 링크로 걸었다.

그는 기사와 함께 올린 글에서 "선물은 선물하는 사람의 마음이 담겨 있다"라며 "엿은 창평쌀엿이나 울릉도호박엿 정도는 되어야 받는 사람의 정성과 사랑과 우정을 담았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사 속) 사진의 엿은 저렴한 제품이다. 전통적인 고급 엿이라고 할 수 없다"라며 "선물하는 분들이 어떤 마음으로 보냈는지 확연히 느껴진다"라고 밝혔다.

황교익은 글을 올리고 얼마 뒤 "먼지 터느라 목이 칼칼할 것이니 건강 챙기시라고 엿을 보냈다는 분들이 계신다"라며 검찰을 향해 "엿 선물에 그런 예쁜 마음이 있는 줄은 몰랐다. 반송하지 마시고, 엿들 드시며 먼지 터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오전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지지자들은 윤 총장에게 소포로 엿을 보냈다. 이는 조 후보자와 관련해 검찰이 실시한 압수수색 등 수사에 대한 항의의 의미로 보인다.

/사진=황교익 페이스북 캡처
/사진=황교익 페이스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