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난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점심식사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스1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난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점심식사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스1

청와대는 6일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와 관련한 검찰 수사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가 "내란음모 수준"이라고 비판했다는 보도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앞서 한 매체는 청와대 관계자가 "조 후보자 의혹수사를 위해 (검찰이) 20~30군데 압수수색하는 건 내란음모 수준이다"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머니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다른 청와대 관계자는 이에 대해 "청와대가 검찰수사나 압수수색을 내란음모같다고 말했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 관계자가 현재 진행 중인 검찰 수사에 대해서는 "상당히 대규모라고 본다"라고 덧붙였다고 전했다.


청와대는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기간에 대규모 압수수색을 실시하거나 피의사실을 흘린 정황이 있는 점 등에 대해 부적절하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검찰 수사에 문제가 있어도 청와대가 '내란음모'로 표현한 것이 사실이라면 과연 적절한가 하는 논란이 일었다. 이에 청와대가 해명에 나선 걸로 풀이된다.


대검찰청도 지난 5일 "(동양대) 표창장 위조 의혹 관련, 위조가 아니라는 취지의 (청와대 관계자) 언론 인터뷰는 청와대의 수사 개입으로 비칠 우려가 있는 매우 부적절한 것"이라고 반응했다.

이에 청와대는 "청와대는 지금까지 수사에 개입한 적도 없고 검찰의 수사에 대해서도 언급하지 않았다"고 맞섰다.


이어 "국민과 함께 인사청문회를 지켜볼 것"이라며 "그리고 인사권자인 대통령이 판단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