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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국립암센터지부 조합원들이 최근 고양시 일산동구 국립암센터 본관에서 열린 파업 집회에서 구호를 외치는 모습. /사진=뉴스1 이재명 기자 |
12일 국립암센터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부터 교섭이 재개됐지만 합의를 이끌어 내지 못하고 자정쯤 해산했다.
국립암센터 측은 복무관리를 전제로 한 ‘임금 총액 1.8% 인상’(시간외근무수당 제외)을 제시했지만 노조는 임금 총액 1.8% 인상 외에 위험수당 신설 지급을 요구했다.
국립암센터 측은 정부 가이드라인을 벗어날 수 없다며 노조의 요구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앞서 파업 직전인 지난 5일 협상에서는 노조 측이 경기지방노동위원회가 제시한 ‘총액 1.8% 인상’(시간외 수당 제외)과 위험수당 인상 등 6가지 조정안을 수용했다.
반면 병원 측은 총액 1.8% 임금인상안에 시간외 수당과 위험수당 지급 2가지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하며 협상이 결렬돼 다음날인 6일 오전 6시부터 노조가 파업에 돌입했다.
국립암센터 관계자는 “국립암센터는 민간병원과 달리 ‘총 인건비 기준 인상률을 1.8% 이내로 제한’하는 기획재정부의 올해 공공기관 예산편성 지침을 따라야 한다”며 “추석 연휴에도 노조와 성실히 교섭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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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김창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