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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국내 처음으로 발생한 17일 오전 경기 파주시 발병 농장 인근에서 방역차가 긴급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
경기 파주시에서 17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확진 판정이 나온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방역 당국에 철저한 초기 관리와 차단을 당부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이 오전에 참모들과 ASF 발생에 대해 논의하면서 이같이 당부했다고 밝혔다.
고 대변인은 "ASF와 관련해 오전 9시쯤 농림축산식품부의 발표가 있었다"라며 "더 이상 번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예찰, 소독 조치 강화 등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 청와대 관계자 역시 "(ASF가) 발생한 직후 바로 조치가 이뤄진 상황이다"라며 "매뉴얼에 따라 조치가 진행되고 있어 사태의 추이를 모니터링하며 면밀히 지켜봐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6일 오후 6시쯤 경기 파주시 소재 한 양돈농장에서 어미돼지 5마리가 폐사했다는 소식이 들어온 뒤 해당 돼지를 정밀검사한 결과 이날 오전 6시30분쯤 ASF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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