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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오전 홍콩 흥함역에서 발생한 열차 탈선 사고로 인해 열차들이 선로를 벗어나 땅으로 나와있다. /사진=로이터 |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17일 오전 홍콩 흥함역 인근을 지나던 열차 3대가 잇따라 선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났다.
교통 당국은 승객들이 부서진 문을 열고 나와 선로를 가로질러 대피했으며, 500여명의 승객 중 8명이 부상을 입은 채 역까지 걸어왔다고 전했다.
이 사고로 이스트레일(East Rail) 노선 두 역 간의 열차 운행이 중단돼 열차 이용객들이 피해를 봤다.
당국이 탈선 원인을 조사 중인 가운데, 시위대의 테러일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 교통 당국자는 "어떤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을 것이지만 현 단계에서 우리는 특정 의혹을 추측하지는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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