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머니S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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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27일 기관이 1700억원대의 순매도에 나서면서 하락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24.59포인트(1.19%) 내린 2049.93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1992억원 순매수하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5억원, 1755억원 순매도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탄핵정국 소용돌이에 휘말리면서 국내 증시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재선을 위해 유력 대권 경쟁자인 민주당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 그 아들을 조사하도록 우크라이나를 압박했다는 의혹으로 또 다시 탄핵 위기를 맞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월25일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러시아와 분쟁 중인 우크라이나 정부에 대한 군사원조를 미끼 삼아 민주당 유력 대선후보인 바이든 전 부통령을 겨냥한 수사를 압박했다는 의혹에 휩싸여 있다.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현대차(0.38%), LG생활건강(2.11%) 등이 상승세인 반면 삼성전자(-1.63%), SK하이닉스(-2.28%), 삼성전자우(-2.24%), NAVER(-1.27%), 현대모비스(-0.20%), 셀트리온(-0.60%), LG화학(-0.99%), 삼성바이오로직스(-1.89%) 등이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9포인트(0.24%) 내린 626.93에 거래됐다. 개인이 442억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5억원, 29억원 순매도했다.

CJ ENM(1.84%), 펄어비스(0.35%), 스튜디오드래곤(1.02%), 에이치엘비(1.20%), 파라다이스(0.27%) 등이 강세인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78%), 케이엠더블유(-1.44%), 메디톡스(-0.52%), 휴젤(-2.13%), SK머티리얼즈(-0.48%) 등이 약세로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