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염에 휩싸인 선박. /사진=뉴스1
화염에 휩싸인 선박. /사진=뉴스1
울산에 정박해 있던 석유제품운반선이 폭발하면서 불이 난 가운데 사건발생 하루 만에 불이 완전히 진압됐다.

지난 28일 오전 10시51분쯤 울산시 동구 염포부두에 정박 중이던 2만5881톤급 석유제품 운반선인'스톨트 그로이란드호'(케이만제도 국적)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인근의 '바우 달리안호'(싱가포르 국적)까지 불이 옮겨 붙었다.


화재진압을 위해 울산 소방본부와 해양경찰 등은 400여명을 투입했고 소방차 45대를 비롯해 소방 및 해경함정 등을 동원했다. 오후 12시35분쯤 두 선박의 승선원 46명 전원을 구조했지만 외국인 선원과 하역사, 해경, 소방대원 등 18명이 부상을 당했다. 불은 사건발생 다음날인 29일 오전 5시25분쯤 완전 진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