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일대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 DB
서울 강남 일대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 DB
올해 서울 아파트값이 2011년보다 73.6%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2011년부터 올 6월까지 서울 아파트값은 73.6%, 수도권은 43.7% 뛰었다.


2011~2019년 6월 아파트의 호당 평균 매매가를 보면 서울은 4억5642만→7억9223만원으로 73.6% 상승했고 수도권은 2억9333만→4억2161만원으로 43.7% 올랐다.

2011~2019년 6월 아파트의 3.3㎡당 매매가를 보면 서울은 1945만→3333만원으로 71.4%, 수도권은 1267만→1800만원으로 42% 상승했다.


올 상반기 호당 매매가는 ▲서울 강남구(15억8434만원) ▲서초구(13억2774만원) ▲용산구(10억5928만원) ▲경기 과천시(10억7796만원) ▲하남시(5억8013만원) 순이다.

같은 기간 3.3㎡당 매매가는 ▲서울 강남구(5779만원) ▲서초구(4692만원) ▲경기 과천시(4144만원) 순이며 인천과 경기 외곽지역으로 갈수록 낮아졌다.


안 의원은 “8·2대책, 9·13대책 등 정부의 다양한 부동산 안정대책에도 불구하고 최근 강남3구를 중심으로 서울 아파트값은 오히려 올랐다”며 “집값 안정을 위해 정부는 부동산시장 안정이라는 일관된 정책기조를 바탕으로 분양가상한제 전면 시행 등 보다 강력하고 효과적인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