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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험사기./사진=뉴스1 |
[2019 국감] 의료보험사기 해마다 급증, 대책 필요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재호 의원이 4일 금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보험사기 적발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8년 보험사기 적발건수는 7만9179건으로 2014년 8만4385건 대비 약 6% 감소했다. 반면 의료관련 보험사기의 경우 증가폭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허위수술의 경우 2014년 7건에서 2018년 239건으로 3314% 급증해 증가폭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
같은 기간 병원 과장청구는 3255건에서 9688건으로 198%, 허위(과다)장해는 467건에서 2739건으로 487%, 허위(과다)진단은 361건에서 530건으로 336% 늘어났다.
현재 국회에는 보험사기 처벌 수위를 높이자는 내용의 ‘보험사기 방지 특별법’ 개정안이 발의된 상태다. 보험업계, 의료기관 종사자의 보험사기는 전문지식 등과 관련돼 일반 사기에 비해 적발이 어렵다는 게 이유다.
정 의원은 "해마다 의료보험사기 적발금액이 급증하고 있다. 이로 인한 보험료 인상 등의 피해는 선량한 보험가입자가 입는 실정"이라며 "벌금형보다 더 강력한 처벌을 내리는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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