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수산자원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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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이 외부 위탁 기관에 용역 사업을 발주하면서 기본적인 세무 업무인 ‘세금계산서’를 미발행하면서 국세청으로부터 43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윤준호 의원은 부산지방국세청이 지난해 말에서 올해 3월까지 공단에 대한 정기 세무조사를 진행하면서 공단이 외부 위탁 기관에 용역 사업을 맡긴 뒤 대행수수료나 경비, 직접비 등에 대한 세금계산서를 발행하지 않은 사실을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공단은 대행수수료에 대한 세금계산서 미발행으로 인한 부가가치세 16억7000억원, 경비 등 직접비에 대한 세금계산서 미발행으로 인한 법인세 26억5000억원 등 총 43억원을 부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하여 한국수산자원공단 측은 “정부 예산·회계제도에 중정은 둔 업무처리를 하다보니 세무적으로 중요한 부분에서 신경쓰지 못했다” 고 밝히면서 “공단은 현재 세무 전문인력 충원, 회계 관리 시스템 개선, 세금계산서 발행 및 신고납부를 철저히 이행 중에 있으며, 부과된 조세에 대해서도 조기에 완납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고  밝혔다.

윤준호 의원은 “공공기관으로서 가장 기초적인 세무 행정업무도 처리 하지 못한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한국수산자원공단이 정부 공공기관으로서 과연 자격이 있는지 묻고 싶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