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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C 바르셀로나에서 환상적인 모습을 이어가고 있는 프랭키 데 용. /사진=로이터 |
데 용의 활약상을 지켜본 FC 바르셀로나는 시즌이 채 끝나기도 전인 지난 1월 옵션을 포함해 총액 8600만유로(약 1127억원)의 거액으로 그를 영입했다. 시즌 종료 후 바르셀로나에 합류한 데 용은 적응 기간이 무색할 정도로 뛰어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19일(한국시간) 스페인 에이바르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데 이푸르아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9라운드 에이바르 원정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최근 분위기를 끌어올린 바르셀로나는 리그 4연승을 달리며 레알 마요르카에 패한 레알 마드리드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각각 1골 1도움씩을 올린 리오넬 메시와 앙트완 그리즈만이 맹활약한 가운데, 시즌 내내 기복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데 용도 인상적이었다. 패스 성공률 88%를 바탕으로 그라운드 전반을 누빈 데 용은 후반 33분 이반 라키티치와 교체되면서 그라운드를 빠져 나갔다. 활동량, 패스, 압박 능력, 수비 등 대부분 영역에서 흠잡을 게 없는 데 용이다.
현지 매체도 바르셀로나에서 인상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는 데 용의 활약상을 주목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프랭키 데 용, 완성된 미드필더’라는 제목과 함께 “데 용이 소속팀에서 뛰어난 출발로 시즌을 즐기고 있다. 그는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체제의 핵심이 됐고, 매경기 결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했다.
이어 매체는 “바르셀로나 미드필더진에서 엄청난 주전 경쟁이 있지만, 데 용은 선발 자리를 따냈다. 발베르데 감독은 세르히오 부스케츠, 아르투르 멜루, 이반 라키티치, 아르투로 비달 등을 보유했지만, 선발 명단에 어떤 미드필더를 처음으로 올릴지 이미 알고 있다”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중원을 구축한 바르셀로나에서도 주전으로 발돋움한 데 용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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