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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벤투스의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로이터 |
호날두는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와 함께 현존 최고의 득점 기계다. 지난 15일 우크라이나와의 유로2020 조별예선 경기에서 개인 통산 700호골을 넣은 호날두는 최근 공식전 7경기에서 6골 1도움을 올리는 등 득점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호날두는 본인의 나이에 상관 없이 여전히 최고의 활약을 펼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호날두는 로코모티브 모스크바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경기를 앞둔 기자회견 자리에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34~36세가 된 것이 커리어의 끝을 의미하는 건 아니다. 경기를 통해 내가 여전히 날카로움을 지니고 있으며 더 성숙해졌음을 보여줄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발롱도르 최종 후보 30인에 오른 것에 대해선 “우리는 세리에A와 리그컵, 챔피언스리그를 제패하고 싶다. 개인 수상에는 할 말이 없다. 가장 중요한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팀 우승이 우선이다. 우승을 차지하면 개인 상은 자연스레 따라온다. 발롱도르는 나에게 있어 두 번째다”며 소속팀의 우승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은퇴가 시기상조라고 밝힌 호날두는 가족이라는 존재가 선수 생활을 이어가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경기에서 이기고, 골을 넣고, 내 스스로 만족감을 느낀 상태에서 집에 돌아오면 아이들도 행복한 모습으로 나에게 ‘득점 축하해요 아빠’라고 말해준다. 이를 들으면 나 역시도 행복해진다. 열정적으로 훈련과 경기에 임하게 만들어주는 나의 동기다”며 가족의 소중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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