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두순 얼굴.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캡처
조두순 얼굴.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캡처

오는 2020년 12월13일 출소하는 조두순의 재범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지난 26일 SBS 특집 '그것이 알고싶다(이하 그알)'에서는 범죄 심리학자 표창원 의원,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 범죄 심리학자 이수정 교수, 범죄 심리학자 박지선 교수 등이 살인범 조두순을 심층 분석했다.


조두순은 지난 2008년 12월11일 등교중이던 초등학교 1학년 A양을 성폭행해 중상해를 가했다. 당시 검찰은 범행 잔혹성 등을 고려, 전과 18범인 조두순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으나, 법원은 범행 때 조두순이 술에 취했었다며 주취감경을 적용해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조두순은 징역 12년 만기를 채우고 오는 2020년 12월13일 출소한다.


그알 제작진은 출소를 앞둔 조두순의 최근 모습을 공개했다.

이를 본 범죄 전문가들은 "살이 많이 찐 것 같다. 너무 편안한 느낌인 것 같아서 불편하기도 하고,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평범한 얼굴인 것 같아서 불안하다"고 언급했다.


특히 조두순에 대해 표창원은 "살인미수다. 절대 나와서는 안 되는 존재다"라고 강조했다. 이수정 교수 역시 "이 사람이 출소를 하면 나오자마자 바로 재범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두순의 재범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은 이전에도 수차례 나왔다. 지난 3월 채널A는 법무부의 말을 빌려 심리 평가를 받은 조두순이 '재범 위험군' 중에서도 최고 수준으로 분류됐다고 보도했다. 채널 A는 당시 "조두순은 이미 400시간 이상의 심리치료를 받았으나, 여전히 고 위험군에 속한다"고 전했다.


일반적으로 성범죄자의 재범위험성은 저, 중, 고 수준으로 분류되며 성범죄자들 은 각각 기본, 집중, 심화과정을 이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