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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부산 공동 2위… 시군, 내륙지역 상위권 포진
국내에서 보내는 여름휴가 만족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국내 16개 광역시도 중 여름휴가 여행지 종합만족도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또 기초자치 시군 중에서는 담양군(전남)이 중위권에서 단번에 최정상으로 뛰어 오르는 이변을 연출했다. 제주를 제외하면 상위 10개 시군 모두 바다가 없는 곳이었다.
이는 여행전문 리서치 컨슈머인사이트의 '여름휴가 여행조사'에 따른 것이다. 컨슈머인사이트는 지난 6~8월 여름휴가로 1박 이상의 국내여행을 한 1만8000여명에게 주 여행지와 여행지에 대한 평을 이메일과 모바일로 물어봤다.
◆종합만족도 평균 상승… 광역시 ‘약진’
여름휴가를 보낸 지역에 ‘여행지로서 얼마나 만족했는지’와 ‘다른 사람에게 추천할 의향이 얼마나 있는지’를 합산해 ‘종합만족도’를 구했다. 전국 평균은 676점(1000점 만점)으로, 작년보다 9점 상승해 조사 시작 이래 가장 높았다.
16개 광역시도 중 종합만족도 1위는 739점을 받은 제주였다. 조사가 시작된 이래 4년 연속 최고 자리를 지켰다. 최근 해외여행 증가와 단기간·근거리 여행 트렌드에 힘입어 여전히 대한민국 최고 여행지임을 입증했다. 다음은 강원과 부산이 707점으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강원은 지난해에 비해 점수와 순위에 큰 변화가 없었다. 반면 부산은 점수가 크게 올라 5위에서 3계단 뛰어 올랐다. 강원도와 2위 자리를 다투던 전남은 698점으로 4위로 밀렸다. 이어 경북(696점), 서울·경남(687점) 순이었다.
여름휴가 종합만족도 상승은 광역시들의 성장이 한몫했다. 지난해에 비해 광주시는 무려 43점이나 올랐다. 울산(29점), 부산(19점), 대구(16점), 인천(11점) 등 모든 광역시에서 만족도가 올랐다. 6개 광역시 중 절반은 최하위권에 머무렀으나 앞으로 여름휴가 불모지라는 오명을 벗을 가능성을 보였다.
◆강원도, 기초시군 10위권에 3곳 ‘최다’
기초 시군 간의 비교가 무의미한 7개 광역시를 제외하고 특별자치구역인 제주도와 8개도의 155개 시군에 대한 비교 평가를 시도했다. 평가 자료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1박 이상 머문 응답자가 60사례 이상인 49개 시군을 중심으로 비교 평가했다.
조사결과, 49개 시군의 종합만족도는 평균 691점(1000점 만점)이었다. 이중 1위는 765점을 받은 담양(전남)이었다. 담양은 지난해 689점으로 중위권이었으나 무려 76점이 올라 단숨에 최고의 자리를 차지했다. 다음은 영월(761점, 강원), 정선(745점, 강원), 경주(742점, 경북), 무주(729점, 전북) 순이었다.
상위 10위권에 강원도가 3개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전남과 제주도는 각각 2개, 경북·전북·충북도는 각각 1개를 올렸다.
상위권에 포진한 시군들은 대부분 올해 크게 점수가 향상됐다. 제주(제주시, 서귀포시)를 제외한 상위 10곳이 모두 내륙에 위치해 방문객이 많지 않고 비교적 쾌적하다는 공통점이 있다. 지난해 최상위권에 포진한 내륙지역이 5곳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큰 변화다.
반면 차상위권(11~20위)에는 전통적인 여름 휴가지가 자리했다. 양양(14위), 삼척(공동 15위), 속초(17위), 강릉(공동 18위, 이상 강원), 남해(공동 15위), 통영(20위, 이상 경남) 등 바닷가에 자리한 강원과 경남 시군이 대표적이다. 유명 해수욕장이나 섬이 있는 공통점이 있는 곳이다.
컨슈머인사이트는 “전반적으로 여행 만족도가 크게 상승해 조사가 시작된 2016년 이후 4년간의 결과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예년보다 덥지 않았던 날씨에 더해 이른 추석연휴 등으로 7말8초에 집중되던 수요가 분산됐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국내에서 보내는 여름휴가 만족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국내 16개 광역시도 중 여름휴가 여행지 종합만족도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또 기초자치 시군 중에서는 담양군(전남)이 중위권에서 단번에 최정상으로 뛰어 오르는 이변을 연출했다. 제주를 제외하면 상위 10개 시군 모두 바다가 없는 곳이었다.
이는 여행전문 리서치 컨슈머인사이트의 '여름휴가 여행조사'에 따른 것이다. 컨슈머인사이트는 지난 6~8월 여름휴가로 1박 이상의 국내여행을 한 1만8000여명에게 주 여행지와 여행지에 대한 평을 이메일과 모바일로 물어봤다.
| 2019 국내 여름휴가 여행 종합만족도(광역시도). /인포그래픽=컨슈머인사이트 |
◆종합만족도 평균 상승… 광역시 ‘약진’
여름휴가를 보낸 지역에 ‘여행지로서 얼마나 만족했는지’와 ‘다른 사람에게 추천할 의향이 얼마나 있는지’를 합산해 ‘종합만족도’를 구했다. 전국 평균은 676점(1000점 만점)으로, 작년보다 9점 상승해 조사 시작 이래 가장 높았다.
16개 광역시도 중 종합만족도 1위는 739점을 받은 제주였다. 조사가 시작된 이래 4년 연속 최고 자리를 지켰다. 최근 해외여행 증가와 단기간·근거리 여행 트렌드에 힘입어 여전히 대한민국 최고 여행지임을 입증했다. 다음은 강원과 부산이 707점으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강원은 지난해에 비해 점수와 순위에 큰 변화가 없었다. 반면 부산은 점수가 크게 올라 5위에서 3계단 뛰어 올랐다. 강원도와 2위 자리를 다투던 전남은 698점으로 4위로 밀렸다. 이어 경북(696점), 서울·경남(687점) 순이었다.
여름휴가 종합만족도 상승은 광역시들의 성장이 한몫했다. 지난해에 비해 광주시는 무려 43점이나 올랐다. 울산(29점), 부산(19점), 대구(16점), 인천(11점) 등 모든 광역시에서 만족도가 올랐다. 6개 광역시 중 절반은 최하위권에 머무렀으나 앞으로 여름휴가 불모지라는 오명을 벗을 가능성을 보였다.
◆강원도, 기초시군 10위권에 3곳 ‘최다’
기초 시군 간의 비교가 무의미한 7개 광역시를 제외하고 특별자치구역인 제주도와 8개도의 155개 시군에 대한 비교 평가를 시도했다. 평가 자료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1박 이상 머문 응답자가 60사례 이상인 49개 시군을 중심으로 비교 평가했다.
조사결과, 49개 시군의 종합만족도는 평균 691점(1000점 만점)이었다. 이중 1위는 765점을 받은 담양(전남)이었다. 담양은 지난해 689점으로 중위권이었으나 무려 76점이 올라 단숨에 최고의 자리를 차지했다. 다음은 영월(761점, 강원), 정선(745점, 강원), 경주(742점, 경북), 무주(729점, 전북) 순이었다.
상위 10위권에 강원도가 3개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전남과 제주도는 각각 2개, 경북·전북·충북도는 각각 1개를 올렸다.
상위권에 포진한 시군들은 대부분 올해 크게 점수가 향상됐다. 제주(제주시, 서귀포시)를 제외한 상위 10곳이 모두 내륙에 위치해 방문객이 많지 않고 비교적 쾌적하다는 공통점이 있다. 지난해 최상위권에 포진한 내륙지역이 5곳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큰 변화다.
반면 차상위권(11~20위)에는 전통적인 여름 휴가지가 자리했다. 양양(14위), 삼척(공동 15위), 속초(17위), 강릉(공동 18위, 이상 강원), 남해(공동 15위), 통영(20위, 이상 경남) 등 바닷가에 자리한 강원과 경남 시군이 대표적이다. 유명 해수욕장이나 섬이 있는 공통점이 있는 곳이다.
컨슈머인사이트는 “전반적으로 여행 만족도가 크게 상승해 조사가 시작된 2016년 이후 4년간의 결과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예년보다 덥지 않았던 날씨에 더해 이른 추석연휴 등으로 7말8초에 집중되던 수요가 분산됐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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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웅 기자
박정웅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