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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국하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사진=뉴스1 성동훈 기자 |
문 대통령은 출국에 앞서 경기 성남 서울공항 귀빈실에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환송 인사들과 만나 “모친상을 위로해준 데에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이 대표를 비롯한 환송단을 향해 “어머님께서 많이 편찮아지셨음에도 자주 찾아뵐 수 없었다. 기껏해야 근처(부산)에 가면 잠시 인사드리는 정도밖에 할 수 없었다”며 “그것이 가장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이어 “어머님 장례식에 모든 분을 모실 수 없어 죄송스러웠다”며 “그럼에도 여러분과 국민의 따뜻한 위로 말씀들로 소박하게 (상을) 잘 치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환송단으로는 정당에서 이 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 정부에서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청와대에서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과 강기정 정무수석,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김상조 정책실장이 자리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모친 강한옥 여사가 별세하면서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장을 치렀다. ‘가족장으로 조용히 치르겠다’는 문 대통령 의사에 따라 청와대·정부·국회 주요인사들이 조문을 왔다 발걸음을 돌리거나 조화나 근조기가 반송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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