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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정철 민주연구원장, 이재명 경기지사, 김경수 경남지사(왼쪽부터)가 지난 10월28일 경기 수원시 모처에서 만나 저녁식사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민주연구원장 |
이날 '2020년 예산안' 발표 기자회견 자리에서 양정철 원장, 김경수 지사와의 회동에 대한 기자 질문을 받고 이같이 말한 뒤 "남이 아닌 일원이고, 제 입장에서는 촛불을 든 국민이 만들어주신 문재인 정부가 성공해야 한다는 점에 이견이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또 "경기도정이 갖는 무게도 크지 않나. 정부와 따로 노는 별도의 공화국이 아니기 때문에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통해서 개혁진영들이 실력도 있고 성과도 잘 내고 미래를 맞아야겠다고 생각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제 몫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런 측면에서 김경수 지사님도 민주당의 소중한 자원이고 손잡고 함께 힘을 합쳐서 해야 하기 위해 만난 것이고 쇼가 아니라 실제 우리의 진정한 모습을 보여드린 것"이라며 "함께 손잡고 가야할 동지"라고 말했다.
대법원 심리를 앞두고 각계에서 선처호소 탄원이 이어지고 있는 데 대해선 “안타까워하는 분이 많고 기대해주는 분도 많아 감사하지만 한편으론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오늘 이런 상황에 부닥친 것도 제 업보다. 남 탓 할 것 없다”며 “법이라는 것은 상식이다. 현재 처한 상황을 최선을 다해 대처하고 결정은 운명으로 받아들이겠다. 사필귀정을 믿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직권남용과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인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은 이 지사는 지난 1일 대법원에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을 냈다.
대법원이 이 지사의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을 받아들일 경우 다음달 5일 예정된 대법원 상고심이 장기간 연기될 가능성도 커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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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김동우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경기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우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