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낮 12시8분쯤 대구 달서구 신당동 계명대 동산병원 장례식장으로 독도 인근 해역 소방헬기 추락사고 희생자로 추정되는 시신 2구가 이송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지난 3일 낮 12시8분쯤 대구 달서구 신당동 계명대 동산병원 장례식장으로 독도 인근 해역 소방헬기 추락사고 희생자로 추정되는 시신 2구가 이송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독도 해상에서 소방헬기 추락으로 사망한 시신 1구가 대구 달서구 계명대 동산병원으로 옮겨졌다.

6일 뉴시스는 사고 해역에서 수습된 시신 1구가 이날 오전 10시46분쯤 계명대 동산병원 백합원에 도착해 48분쯤 안치실로 옮겨졌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수습된 사망자는 모두 7명의 사고헬기 탑승자 가운데 앞서 지난 2일 수습한 실종자 2명에 이은 세 번째 실종자다.

해군은 해당 시신을 지난 5일 오전 0시30분쯤 해군 청해진함의 무인잠수함의 수색 과정에서 발견했으나 청해진함의 자동함정위치유지장치 전자장비의 신호 불안정이 발생해 안전상의 이유로 포화 잠수사 투입을 중단했다.


청해진함 수리를 마친 뒤 해군은 5일 오후 5시45분쯤 시신을 수습, 6일 오전 8시30분쯤 헬기를 통해 대구공항으로 옮겼다.

남성으로 알려진 수습된 시신은 육안, 지문 등으로 신원확인이 힘들어 DNA 검사를 통해 정확한 신원을 확인할 방침이다.


해경 관계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DNA 검사를 의뢰해 수습된 시신의 정확한 신원을 밝힐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