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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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지난 6일(현지시간) 독일 만하임지방법원과 뒤셀도르프 지방법원에 중국업체 TCL을 상대로 스마트폰 통신기술 특허침해 금지 소송을 제기했다. TCL의 휴대폰에 적용된 기술이 LG전자가 보유한 ‘LTE 표준특허’를 침해했다는 것.

표준특허는 특정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필수 기술 특허를 말한다.

LG전자는 “2016년 첫 경고장을 보낸 이후 수차례 라이선스 협상을 요구했지만 TCL은 응하지 않았다”며 “경쟁사의 부당한 특허 사용에 대응하고자 이번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TCL은 지난해 약 150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했다. TV, 에어컨, 휴대폰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지난 9월에는 2번 접는 스마트폰 시제품을 공개해 주목받았다.

전생규 LG전자 특허센터장 부사장은 “지식재산권은 부단한 연구개발의 결실이자 사업경쟁력의 근원”이라며 “이를 무단으로 사용하는 행위에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