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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영균. /사진=뉴시스 |
앞서 윤정희의 남편 백건우는 "윤정희가 10년 전부터 알츠하이머 증상을 보였다. 둘이 연주 여행을 다니며 함께 지내왔지만, 최근에는 딸이 있는 파리에서 요양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윤정희와 40여 편의 작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신영균도 그의 알츠하이머 소식에 크게 슬퍼했다.
신영균은 윤정희에 대해 "참 아까운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까지도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이사로 활동하면서 행사에도 자주 왔다"며 "남편 백건우 피아니스트 공연이 있으면 우리 부부를 빠뜨리지 않고 초청했고 우리 집에서 종종 식사도 함께 했는데 치매라니 정말 안타깝다"고 했다.
한편 신영균은 지난 1928년 황해도 평산에서 출생,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한 뒤 1960년 영화 '과부'로 데뷔했다. 제15·16대 국회의원을 지내기도 했으며, 한국영화배우 협회장, 한국영화인협회장,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엽합회장 등을 역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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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