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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네이버 |
12일 네이버에 따르면 내년 4월 뉴스에서 발생하는 광고 수익을 전액 언론사에 제공하는 모델을 도입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제공됐던 모바일 네이버의 ‘언론사홈’ 및 ‘기사 본문’ 영역 광고 수익에 더해 언론사편집 뉴스 영역과 MY뉴스에서 발생하는 디스플레이광고 수익도 언론사에 전액 제공된다. 기사 본문 중간광고 같은 신규 수익 영역도 추가한다.
언론사는 개별 영역의 전체 광고(언론사홈, 기사 중간 광고, 기사 하단 광고)에 대한 영업권을 갖게 된다. 특히 언론사편집 및 MY뉴스 영역의 광고 수익은 사용자의 구독과 로열티를 반영한 광고 수익 배분 공식에 따라 배분된다.
외부 연구진에 의뢰한 배분 공식에 따르면 ▲기사 페이지 순방문자 수 ▲사용자가 기사를 열람한 횟수 ▲자주 방문하는 사용자 규모 ▲일정 횟수 이상 유효 소비 기사 수 ▲언론사편집판 누적 구독 설정자 수 ▲해당 기간 언론사홈 구독 설정자 순수 증가 수 등을 나눠 평가한다.
기존 실시간급상승검색어에 편향됐던 기사 행태에서 벗어나 구독자가 읽을 만한 기사를 생산함으로써 페이지 방문 및 구독 수에 따라 수익도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실제로 네이버는 실급검용 기사를 작성해 트래픽을 늘리는 어뷰징 기사에 대한 패널티도 부여할 계획이다. 관련 기사를 ‘낫 굿 팩터’로 분류해 매체가 수익을 가져가기 힘들도록 운영하는 형태다. 어뷰징 기사에 대한 패널티가 시행돼도 절반가량은 영향이 없지만 상위 10%의 경우 현재 수익의 절반 이상을 잃게 될 가능성도 제기됐다.
다만 네이버는 실제 운영 후 언론사 수익이 지난 8분기 평균 수익 대비 줄어드는 경우 향후 3년간 별도 재원을 통해 이를 보전할 계획이다.
유봉석 네이버 서비스운영총괄은 “네이버를 통해 콘텐츠를 유통해 온 언론사들은 중요한 파트너로서 지금까지의 성장을 함께했다”며 “신규 비즈니스툴을 통해 네이버와 언론사의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네이버는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19 미디어 커넥트데이’를 열고 뉴스 광고 수익 전액 배분 모델을 포함한 신규 뉴스 비즈니스 툴과 서비스 개편 성과 등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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