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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쉐린 가이드. /사진=미쉐린 |
국내 유명 셰프가 미쉐린이 본인이 운영 중인 레스토랑을 낮은 등급으로 평가했다며 모욕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어윤권 셰프는 ‘미쉐린 가이드 서울’을 발간한 ‘미쉐린 트래블 파트너’가 본인의 레스토랑을 모욕했다며 지난 15일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어 쉐프는 지난 2005년부터 서울 강남구에서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운영해오고 있다.
미쉐린 가이드는 프랑스의 타이어 기업인 미쉐린이 매년 봄 발간하는 식당 및 여행 안내 책자로, 뛰어난 식당에 별 1개부터 3개까지를 부여해 등급을 매긴다. 올해 발간된 '미쉐린 가이드 2020'에서 국내 미쉐린 스타 식당은 3스타 2개, 2스타 5개, 1스타 19개로 총 26개다.
어 셰프의 레스토랑은 별 1개보다 아래 등급을 받았다. 그는 자신의 레스토랑이 낮은 등급을 받은 점과 평가 제외 요청에도 가이드북에 자신의 레스토랑을 기재한 점을 모욕죄의 근거로 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미쉐린 가이드의 전직 핵심 관계자가 최근 일부 식당으로부터 컨설팅 명목으로 수억원의 돈을 받고 평가를 해줬다는 의혹이 잇따라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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