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머니S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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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9일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이 부각되면서 하락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9.65포인트(0.45%) 내린 2151.04에 거래를 시작했다. 개인이 684억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4억원, 561억원 순매도했다.


앞서 중국 정부가 대중 추가관세 철회에 합의하지 않았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에 실망해 미중 무역합의에 대해 비관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미국의 경제 전문 채널 CNBC가 보도했다.

CNBC는 중국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정부는 미국과 상호 추가관세 철회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생각했다"며 "관세 철회를 아직 합의하지 않았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에 중국 정부가 낙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중 무역협상 전망에 대해 비관적"이라고 덧붙였다.


시가총액 상위 삼성전자, NAVER 등이 1~2%대 하락세인 반면 SK하이닉스, 현대모비스 등이 1%대 상승세다.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0.23포인트(0.03%) 하락한 669.11로 출발했다. 개인이 299억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1억원 85억원 순매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에이치엘비 등이 1~5%대 약세인 반면 헬릭스미스, 휴젤 등이 1%대 강세다.

서상영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미국 증시가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불확실성, 밸류에이션 부담 등으로 매물이 출회되는 등 뚜렷한 모멘텀이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면서 "이는 한국 증시 상승을 이끌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MSCI 신흥국(EM) 지수 편입을 둘러싼 외국인의 매물 출회 가능성은 부담"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