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구의원 선거일인 24일 오후 홍콩 주룽 공원 수영장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참관인들이 개표 작업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홍콩 뉴스1 이재명 기자
홍콩 구의원 선거일인 24일 오후 홍콩 주룽 공원 수영장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참관인들이 개표 작업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홍콩 뉴스1 이재명 기자

홍콩 민주진영이 과반 확보해 압승을 거워 홍콩 반정부 시위 동력이 다시 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홍콩 민주진영은 오전 5시 현재 전체 452석 가운데 62.6%인 283석을 확보했다. 친중 진영은 32석((7.1%)을 확보하는데 그쳤다.


현재 친중파 진영은 전체 70%가 넘는 327석의 의석을 차지하고 있고 범민주 진영은 118석으로 친중파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하지만 이번 선거에서 민주진영이 압도적인 우세를 보이고 있어 구의원 의석의 절대다수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선거에 앞서 홍콩 시위대의 최후의 보루였던 홍콩 이공대 시위가 와해돼 시위의 동력이 약해졌다는 평이 나왔지만 민주진영이 구의원 선거에서 압승할 경우 동력은 다시 강해질 전망이다.

이날 선거에서 413만명의 유권자중 약 294만명이 투표에 참여해 71.2%의 투표율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고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