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구하라. /사진=사진공동취재단
故 구하라. /사진=사진공동취재단

경찰이 그룹 카라 출신 가수 구하라의 사망 사건을 극단적 선택으로 결론 내리고 종결할 예정이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25일) 구하라의 부검을 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시신을 가족에 인계했다.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유족 진술과 현장 상황을 종합할 때 범죄 혐의점이 없어 부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타살 의심점 여부에 대한 수사를 좀 더 진행한 뒤 특이점이 없으면 사건을 종결할 예정이다.


앞서 구하라는 지난 24일 오전 0시35분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 귀가한 뒤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가사도우미가 시신을 발견한 당일 오후 6시쯤까지 집을 드나든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하라 집안 거실 식탁에서는 신변을 비관하는 내용이 적힌 짧은 분량의 메모가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