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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시즌 두산 베어스에서 뛰었던 투수 홍상삼. /사진=뉴스1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에서 방출된 우완 투수 홍상삼이 새 둥지를 찾았다.
KIA 타이거즈 구단은 지난 1일 무적 신분이던 홍상삼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홍상삼은 충암고를 졸업하고 지난 2008년 신인드래프트에서 2차 3라운드 전체 20순위로 두산에 입단, 올해까지 한 팀을 지켜왔다. 약 10여년 간 두산에서 거둔 성적은 25승21패 11세이브 37홀드 4.84의 평균자책점이다.
그는 2012년 5승2패 1세이브 22홀드 1.9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해 두산 허리의 중추로 떠올라지만 이후 내리막을 탔다. 이번 시즌 1군 출전은 3경기에 그쳤다.
홍상삼은 시즌이 끝난 뒤 두산으로부터 방출됐지만, KIA가 홍상삼을 데려가면서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조계현 KIA 단장은 "구속이 어느 정도 나오고 어깨와 팔꿈치에도 이상이 없다"라며 "아직 선수로서 한창일 나이"라고 영입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홍상삼은 조만간 KIA에 합류해 몸 상태 등을 점검받을 예정이다. KIA는 "코치진이 논의를 통해 홍상삼의 향후 스케줄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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