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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미지투데이. |
미국발 충격에 코스피지수가 장 초반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이어진 외국인 매도세에 기관이 방어하는 모습을 보인 만큼 이날도 비슷한 흐름을 보일지 투자자 관심이 쏠린다.
코스피는 3일 오전 9시2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4.66포인트(1.18%) 내린 2067.26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은 860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560억원, 330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이날까지 19거래일 연속 ‘팔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그나마 코스피 충격을 막은 것은 기관의 매수 전략으로 풀이된다.
외국인은 지난달 21일 이후 지난 2일까지 8거래일간 무려 2조9751억원을 순매도 했는데 이 기간 기관은 1조9046억원을 사들였다. 특히 지난달 29일 (-487억원)을 제외하고는 모두 매수에 나서 외국인의 자금이탈 충격을 최소화 하는 모습이었다.
이 기간 기관 중에서는 금융투자사가 1조8301억원을 사들여 연기금(680억원)보다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다만 장 초반인 현재까지는 금융투자와 연기금이 모두 매도세를 보이고 있어 관망하는 분위기다.
한편 이날 증시 부진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브라질·아르헨티나에 대한 관세 복원 경고, 전미공급관리자협회(ISM)가 발표한 1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의 하락(48.3→48.1), 오는 15일 미국의 대중 관세 가능성 등의 이유로 풀이된다.
이런 여파로 간밤 뉴욕 증시도 일제히 내렸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8.37포인트(-0.96%),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7.11포인트(-0.86%),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97.48포인트(-1.12%) 각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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