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김창성 기자
부산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김창성 기자
이달 들어 겨울 맹추위가 찾아왔지만 분양시장의 청약 열기는 여전하다. 특히 비수도권 분양시장은 지방광역시들이 주도하고 있어 연내 분양 예정인 단지의 흥행 성적에 관심이 집중된다.

6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 중 지방 5개 광역시에서 전년 동기(1333가구)보다 약 5.1배 많은 수준인 총 6822가구가 일반분양(아파트 기준. 임대제외) 될 예정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에서 가장 많은 4540가구가 쏟아질 전망이다. 이는 5개 광역시 물량의 66.5%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이어 ▲부산 1181가구 ▲광주 1101가구가 예정됐으며 울산과 대전은 계획이 없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지방광역시에서는 부산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서 유일하게 대구 수성구만이 규제지역(투기과열지구)으로 남았다”며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 확대 가능성 등 규제 강화 우려가 있지만 신규주택 관심 증가로 이들 지역 분양시장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