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레드박스 SNS
/사진=레드박스 SNS
레드박스(Redbox)가 8년여간 운영한 게임 렌털사업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키오스크(무인단말기)를 통해 영화 렌털사업을 진행했던 레드박스는 2011년부터 비디오게임으로 분야를 넓혀 홈엔터테인먼트 부문을 확장한 바 있다.

10일(한국시간) 더버지 등 외신에 따르면 레드박스가 게임 대여서비스를 중단했다. 레드박스는 공식 트위터 채널인 레드박스 케어를 통해 “게임은 내년 초까지 구입할 수 있다”면서도 “대여는 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레드박스는 2009년부터 시범 테스트를 통해 5000개의 키오스크에서 약 100만번의 대여 수요를 파악한 후 2년 뒤 정식서비스를 단행했다.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닌텐도 스위치 타이틀을 대여해주는 서비스를 통해 게임사업을 이어갔다. 하지만 8년 만에 관련서비스를 중단하면서 영화 렌털사업에 주력하게 됐다.

더버지는 “레드박스가 트위터를 통해 게임 렌털사업 중단을 공식화했다”며 “트위터를 통해 내년 초까지 게임 구입이 가능하다고 전했지만 사실은 올해까지만 키오스크에서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레드박스는 키오스크를 통해 DVD, 블루레이, 4K UHD, 비디오게임 등을 대여해주는 회사로 2002년 설립돼 2009년부터 사업을 본격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