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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두산 |
두산중공업은 포괄적 주식교환을 통해 현재 보유 중인 두산건설 지분 89.74%(9월말 기준) 외 잔여 주식 전량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두산중공업은 앞으로 일정에 따라 두산건설 주식을 보유한 주주들에게 1주당 두산중공업 신주 0.2480895주를 배정해 교부할 계획이다.
두산중공업의 두산건설 지분 100% 인수는 경영난에 처한 두산건설을 살리기 위한 그룹차원의 결단으로 보인다. 이번 결정으로 두산이 보유한 두산중공업 지분은 32.3%에서 43.8%로 상승하고 두산중공업은 재무구조가 개선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두산건설은 지난해 4217억원의 순손실을 냈다. 2017년 1097억원 손실에서 적자폭이 4배로 불어났다. 부채비율도 299.1%에 이른다.
이 때문에 두산중공업과 두산건설은 지난 5월 동시 유상증자를 단행해 9483억원을 조달하는 등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노력했으나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했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두산건설 100% 자회사 편입과 관련해 “주주 단일화로 의사결정 단계를 최소화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중장기 사업전략 수립에 있어 두 회사 사이에 일관성을 확보하며 양사 간 유관 사업에서 시너지를 확대하는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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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듬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산업1부 재계팀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