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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타. /사진=뉴시스 |
17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토요타는 일본 불매운동이 한창인 가운데 이달 파격적인 혜택을 내걸고 재고소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토요타 이달의 구매혜택은 ▲아발론 하이브리드 300만원 할인, 무이자 할부 ▲라브4(가솔린) 500만원 할인, 무이자할부 ▲뉴 프리우스 250만원 주유권 증정, 무이자할부 ▲캠리 하이브리드 200만원 할인, 저금리 할부 ▲캠리(가솔린) 200만원 할인, 저금리 할부 ▲시에나 400만원 할인, 무이자할부 ▲프리우스 프라임 주유권 200만원 ▲프리우스C 100만원 할인, 저금리 할부 등이다.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시작된 노재팬(일본제품 불매) 운동이 여전히 뜨거운 가운데 이 같은 판매전략이 토요타의 올해 1만클럽 달성에 힘을 보탤지 관심이 쏠린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토요타의 올 1~11월 국내 판매대수는 9288대다. 이달 판매실적으로 토요타의 1만클럽 진입 여부가 결정된다. 1만클럽은 연간 판매실적이 1만대 이상 돌파했음을 의미한다. 그동안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독일 브랜드를 제외하고 연간 판매대수가 1만대를 넘어선 브랜드는 많지 않았다. 최근 높은 인기를 끌며 올해 1만대 돌파가 유력 시되는 볼보자동차도 그동안 달성하지 못한 기록이다.
최근 토요타의 판매흐름을 보면 1만클럽 진입은 쉽지 않다. 토요타는 지난 7월 노재팬 운동이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7월 865대를 판매해 전년동월대비 31.9% 감소한 실적을 받아들었다. 이어 8~9월에는 각각 542대, 374대를 판매해 위기를 맞았다. 지난 10~11월에는 각각 408대, 780대로 전월대비 소폭 늘었으나 전년동월대비로는 여전히 마이너스 성장세를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일본 브랜드들이 최근 할인을 앞세워 재고소진에 나서고 있다”며 “영업현장에서는 여전히 고객이 없어 힘들어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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