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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자경 LG 명예회장. / 사진제공=LG |
구 명예회장의 장례는 고인과 유족의 뜻에 따라 비공개 가족장으로 치러진다. 유족들은 고인을 추모할 수 있도록 별도의 조문과 조화를 정중히 사양하며 빈소와 발인 등 구체적인 장례 일정을 외부에 알리지 않기로 했다.
지난해 5월 별세한 고인의 장남 고 구본무 LG 회장의 장례도 비공개 가족장으로 치러진 바 있다. 1925년생인 구 명예회장은 고 구인회 창업회장의 첫째 아들로 1970년부터 25년간 LG그룹의 2대 회장을 지냈다.
구 명예회장은 그룹의 주력 사업영역을 화학과 전자 부문에서 부품소재까지 넓히고 글로벌 LG로 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했다. 구 명예회장이 회장으로 있는 동안 LG의 매출은 260억원에서 30조원대로 증가했고 종업원도 2만명에서 10만명으로 늘었다.
70세가 되던 1995년 장남에게 회장 자리를 넘기고 이후 소박한 자유인의 삶을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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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향 기자
안녕하세요. 시대 김노향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