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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남정치와 목포경제가 이대로는 안된다'며 17일 내년 총선 출마를 선언하고 있는 우기종 전 전남도정무부지사. |
17일 목포 동부시장 입구에서 우 전 정무부지사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시민이 원하는 변화와 도전, 우리가 맞이할 기회와 선택의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며 호남정치와 목포경제가 이대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총선의 의미를 '정치·경제' 두 가지로 규정했다.
먼저 정치적인 측면에서는 "인물도 세력도 호남이 중심이 되어 민주당의 정권재창출을 결정하는 선거"라고 주장했다.
경제적인 측면에서는 "10년 넘게 정체된 목포시민들의 희망을 되살려야"하는 선거라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호남의 정치적 운명을 바꾸고 목포의 경제적 운명을 바꾸는 두 가지 일에 저의 모든 경험과 열정을 쏟아붓겠"다고 다짐했다.
우기종 예비후보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보스턴대 경영학과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24회에 합격해 재정경제부 총무과장,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 노무현 대통령 청와대 국민경제비서관, 13대 통계청장을 역임했다.
이낙연 총리의 전남도지사 재임 시절 "고향을 위해 함께 일하자"는 요청을 세 번이나 받은 끝에 정무부지사직에 취임한 것을 두고 21세기판 '삼고초려(三顧草廬)'라고 불린 일화는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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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홍기철 기자
머니S 호남지사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