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경 코이카 이사장(왼쪽)과 비드야 데비 반다리 네팔 대통령이 면담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이카 제공
이미경 코이카 이사장(왼쪽)과 비드야 데비 반다리 네팔 대통령이 면담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이카 제공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네팔 개발협력에 앞장선다.

이미경 코이카 이사장은 17일(현지시간) 비드비야 데비 반다리 네팔 대통령과 네팔 카트만두 대통령실에서 면담을 갖고 한국 정부의 대 네팔 개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015년 네팔의 첫 여성 대통령으로 취임한 반다리 대통령은 2018년 연임에 성공했다. 앞서 환경인구부 장관 및 여성 최초 국방부 장관 등을 역임하면서 여성으로서 활발한 정치활동을 펼쳤다.


이번 면담에서 이미경 이사장은 반다리 대통령이 네팔 여성의 권익신장과 사회통합에 기여한 것을 언급하며 코이카도 네팔의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인권 신장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보건 교육 등의 분야에서 네팔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네팔의 지속가능한 경제사회 발전 노력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반다리 대통령은 코이카의 지속적인 지원에 사의를 표하며 여성교육 및 경제 역량강화,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 지원을 요청했다.


코이카는 1991년 설립 이래 네팔에 총 1억5000만달러 규모의 개발협력사업을 시행했으며 올해는 보건, 교육, 농림수산, 공공행정 등의 분야에서 총 1347만달러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