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에 위치한 유엔 본부. © 로이터=뉴스1
미국 뉴욕에 위치한 유엔 본부. © 로이터=뉴스1

유엔총회가 북한 인권 결의안을 15년 연속 채택했다.

18일(현지시간)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이날 유엔 뉴욕본부에서 열린 유엔총회 본회의에서 북한 인권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에는 북한의 인권 유린을 비판하고 즉각적 개선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작성은 유렵연합(EU)이 맡았고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등 61개국이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했다.


김성 유엔주재 북한대표부 대사는 이날 총회에서 북한 인권 결의안에 대해 적대세력의 정치적 음모라고 비판하며 인권증진, 인권 보호와는 아무 상관이 없다고 비판했다.

한국은 2008년 이후 공동제안국에 참여했지만 올해는 불참했다. 유엔주재 한국대표부는 "현재의 한반도 정세 등 제반 상황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이번에는 공동제안국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