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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동호 더불어민주당 전 최고위원이 검찰 조사를 마치고 19일 오후 울산시 남구 울산지방검찰청을 나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스1 |
임 전 최고위원은 "다들 대선이 끝나고 나면 적정 자리에 가는 분위기였고 저도 최고위원 임기가 끝나면 좋은 자리에 가야하는 것 아니냐는 말은 있었다"며 "저도 좋은 자리가 있으면 좋다고 했지만 출마를 하지 않는 조건으로 자리를 주겠다는 말은 없었다"고 밝혔다.
오사카 총영사를 요구한 뒤 민주당과 청와대 회의가 있었다는 모 언론사 보도에 대해 "2017년말 당청회의는 최고위원 시절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과 만나 울산외곽순환도로와 산재모 병원 등 지역 현안에 대해 건의한 적은 있지만 당시 오사카 총영사 등의 자리는 논의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그는 이어 "최고위원 임기를 마칠 무렵 한병도 수석을 만나 알아본다는 자리는 알아봤냐고 물었고 한 수석이 외교관보다는 공공기관장이 좋지 않겠느냐는 말은 있었다"며 "그 뒤에도 지역 민원을 들고 청와대를 방문했을 때 한 수석에게 지역 여건도 좋지 않아 공공기관장으로 가는 것보다 총선에 출마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하자 한 수석도 동의했다"고 밝혔다.
송병기 부시장 업무일지에 적힌 자신에 대한 내용과 관련해 임 전 최고위원은 "저도 처음 송 부시장의 수첩을 확인했지만 저와 문재인 대통령과의 관계가 적혀 있었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기 힘들지만 대충 임동호가 밉다는 내용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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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