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현 비보존 대표. /사진=비보존
이두현 비보존 대표. /사진=비보존

[주말리뷰] 비보존의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에 대한 미국 임상 3상 결과 발표가 얼마 남지 않았다.

최근 비보존은 미국 복부성형술 임상 3a상 데이터 확인 작업이 마무리됐고 결과 데이터 확인 및 정리 작업을 거쳐 탑라인 결과 발표까지 영업일 기준 최소 2~3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정맥주사 형태인 오피란제린은 비마약성 수술 후 통증 치료제다. 마약성 진통제 규제가 강화되면서 비마약성 진통제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오피란제린은 마약성 진통제 오피오이드를 대체할 약물로 거론된다.

임상결과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비보존 관련주가 돌연 하락세를 나타냈다. 결과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감보다는 불확실성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일 비보존 관련종목으로 묶인 에스맥(-8.44%), 루미마이크로(-5.18%), 에이프로젠 KIC(-2.97%), 텔콘RF제약(-1.77%), 에스텍파마(-1.18%) 등은 하락 마감했다.

앞서 루미마이크로는 비보존이 인수를 통한 우회상장 통로로 활용할 가능성이 제기됐으며 에스맥과 에이프로젠KIC는 루미마이크로의 주요주주다. 텔콘RF제약과 에스텍파마는 비보존에 대한 지분을 각각 22.99%(602만1015주), 4.60%(120만4392주) 보유하고 있다.


한편 비보존은 신한금융투자를 기업공개(IPO) 주관사로 선정해 상장절차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