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징물 제막식 후 염태영 시장과 시민들이 함께하고 있다. / 사진=수원시
상징물 제막식 후 염태영 시장과 시민들이 함께하고 있다. / 사진=수원시
수원시민들의 성금으로 제작된 ‘수원시 3·1운동 100주년 기념 상징물’이 시민들에게 모습을 드러냈다.

수원시 3·1운동·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는 지난 20일 수원올림픽공원에서 수원시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상징물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상징물은 가로 6m, 세로 4m, 높이 4m 규모로 금속재질로 기억하는 100년과 앞으로의 100년을 의미하는 숫자 100을 형상화한 띠 모양이다.

또 추후 수원시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의 백서를 담아 미래세대에 유산으로 남길 계획으로 타임캡슐 공간도 마련됐다.


특히 지난 6월부터 수원시 청소년 대한독립 탐방단과 집행위원회가 전국의 항일유적지를 돌며 돌과 흙 등 시료를 채취해 상징물 기초 재료로 활용했다.

이번 상징물 건립에는 지난 2018년 11월부터 올 4월까지 6개월간 시민모금을 통해 770여개 단체와 3800여명의 시민들이 한 뜻으로 모은 4억여원이 투입됐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행사장에는 건립기금 마련에 동참한 단체와 개인의 이름이 적힌 대형 현수막이 눈길을 끌었으며, 대표자들에게 ‘신독립자금’ 기부증서가 수여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