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 500닷컴 로고. /사진=500닷컴 홈페이지 캡처 |
NHK에 따르면 도쿄지검 특수부는 카지노를 포함한 복합리조트 시설 등을 담당하는 국토교통성과 내각부의 부대신을 역임한 아키모토 쓰카사 자민당 중의원 의원을 중국 스포츠복권 업체 '500닷컴'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체포했다.
아키모토 의원은 국토교통성과 내각부 부대신이었던 2017년 9월 일본 복합리조트 진출을 추진하던 '500닷컴' 측으로부터 현금 300만엔(약 32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해 2월에는 이 업체로부터 항공 운임과 숙박비 등 70만엔 상당의 향응을 수수한 혐의도 받고 있다.
아키모토 의원은 2017년 12월 중국 선전에 있는 500닷컴 본사를 방문해 경영 책임자와 면담했고, 지난해 2월에는 해당 기업이 투자 의향을 밝힌 홋카이도 루스쓰무라를 방문해 마을 대표와 홋카이도청 간부 등을 만났다.
도쿄지검 특수부는 '500닷컴' 측이 해외에서 현금 수 백만엔을 밀반입한 사실을 포착해 외환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진행하다 아키모토 의원의 혐의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키모토 의원은 25일 자민당에 탈당계를 제출했고, 자민당은 탈당계를 수리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