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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험생. /사진=장동규 기자 |
2020학년도 정시모집 대학입학 원서접수가 오늘(26일) 시작됐다.
2020학년도 대입 정시 원서 접수는 일반대학이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전문대학은 30일부터 내년 1월13일까지 이뤄진다.
수험생들은 표준 공통원서 접수서비스를 대행하는 유웨이어플라이, 진학어플라이를 통해 원서접수를 할 수 있다.
먼저 정시 지원자격은 2020학년도 수시 합격 시 사라진다. 등록 여부와 상관없이 수시 합격 통보를 받으면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게 된다. 단, 특별법에 의해 설치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경찰대학 등 별도로 원서를 받는 대학에는 해당하지 않는다. 복수 지원과 이중 등록 금지 원칙을 적용받지 않기 때문. 이들 대학에 수시 합격을 했더라도 다른 대학 정시모집에 지원 가능하다.
4년제 대학 정시 원서 모집은 가군, 나군, 다군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수험생은 한 지원군에 하나의 대학씩 총 3곳에 지원할 수 있다. 전문대학은 횟수와 상관없이 지원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공통 원서접수 시스템을 통해 일반 188개교, 전문 137개교, 기타 5개교 등 모든 대학에 지원 가능하다.
간혹 보관함에 원서를 두고 제출을 마쳤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발견된다. 작성을 마치고 저장을 한다고 해서 원서가 접수된 게 아니다. 저장을 마치고 수험료를 결제해야 한다. 결제 후 수험(접수)번호를 확인할 수 있어야 비로소 접수가 마무리된 것이다.
원서 접수 외에 특별전형이나 실기전형 등 지원하는 대학, 전형, 학과에 따라 입학처로 보내야 하는 서류도 잊으면 안 된다. 대표적으로 기회균등전형의 경우 자격을 증빙하는 관련 서류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외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경우에도 입학원서, 졸업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추가 서류가 빠지면 원서가 접수됐어도 탈락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이번 2020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은 전체 대학 정원의 22.7%만 정시로 선발하며, 수능 응시자 수도 48만4737명으로 처음 50만명 이하로 떨어졌다. 그러나 경쟁률이 낮아지거나 결원이 생길 것이라 판단하기엔 이르다. 전문가들은 2~3년간 경쟁률과 충원률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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