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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로이터 |
북한이 영국 스코틀랜드 지역의 국민건강서비스(NHS)를 표적으로 해킹을 시도해 성공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스코틀랜드 지역 매체 '더 프레스 앤 저널'은 지난 26일 2014년 이래 스코틀랜드 지역 NHS 전산 시스템을 표적으로 수천 건의 해킹 시도가 있었고, 이 가운데 117건이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스코틀랜드 보수당에 따르면 해킹 주체들은 해외 세력부터 범죄집단에 이르기까지 다양했다.
특히 2017년에는 북한이 NHS 시스템 해킹을 시도해 성공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킹으로 병원, 보건소, 일차의료의사(GP) 등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모리스 골든 스코틀랜드 보수당 원내총무는 "스코틀랜드 NHS 역시 글로벌 해커들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는 것이 드러났다"면서 "환자들은 북한 해커들이 그들의 민감한 정보를 좇고 있다는 사실에 놀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행히 보건 서비스가 이런 공격을 물리치기 위한 준비를 잘 갖추고 있는 듯하다"며 "하지만 안주할 여지가 없다. 전 세계 해커들은 갈수록 공격 능력이 향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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